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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UI 프로토타이핑: 기획자의 필수 역량

게임 개발에서 UI(User Interface) 프로토타이핑은 단순한 과정이 아닌, 전체 개발 과정의 핵심이자 성공적인 게임 출시를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특히 게임 기획팀(PM)에서 이 역량은 더욱 중요시됩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게임 UI에서 프로토타이핑은 매우 중요한 과정으로, 80%는 프로토타이핑으로 완성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평가합니다. 현재 게임 업계는 경력직을 선호하는 뚜렷한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게임잡의 통계에 따르면 경력 개발자 채용 공고는 3000건 이상인 반면, 신입 채용 공고는 3분의 1 수준인 923건에 불과합니다. 기업들이 경력직을 선호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신입을 뽑아 숙련 개발자로 키우려면 회사도 수년간의 투자가 필요한데, 어느 정도 경력을 쌓은 개발자들이 회사가 투자에 따른 효과를 보기도 전에 다른 회사로 옮겨 버린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게임 기획 분야의 신입 지원자들에게 UI 프로토타이핑 역량은 이러한 시장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이 글에서는 게임 UI 프로토타입을 효과적으로 만드는 방법과 국내외 게임 기업들의 실제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UI 프로토타이핑의 기본 이해

프로토타이핑이란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간단하게 게임의 흐름과 기능을 초기 단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과정입니다. UI는 실제로 사용해보기 전에는 조작했을 때 느낌을 상상하기 어렵고, 기능은 물론 디자인 측면에서도 손이 많이 가는 영역입니다. 게임 기획자의 관점에서 프로토타입은 제품의 핵심적인 내용이 들어가면서 최소 단위의 기능이 포함된 MVP(Minimum Viable Product) 모델을 기준으로 합니다. 이 과정은 단순히 화면 디자인을 시작하기보다 필요한 모든 화면과 기능을 먼저 파악하고, 전체 흐름을 감지하여 팀 전체에 최종 게임 흐름의 이미지를 통일시키는 것이 목적입니다. 효과적인 프로토타이핑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경력직과 신입의 역량 차이를 만듭니다: ▸ 실제 개발 전 사용성 문제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음 ▸ 개발 후반부의 비용이 많이 드는 수정을 최소화함 ▸ 팀 내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여 오해를 줄임 ▸ 기획 의도를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음

효과적인 UI 프로토타이핑 도구 선택

프로토타이핑을 위한 도구 선택은 프로젝트의 성격과 팀의 친숙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전용 프로그램을 사용해도 좋고, 익숙한 기존 프로그램이나 실제 개발을 진행하는 게임 엔진에서 진행해도 무방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렇게 하고 싶다고 생각한 것을 즉시 만들어서 검토할 수 있는가'입니다. 현업에서 많이 사용되는 UI 프로토타이핑 도구는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 전문 프로토타이핑 도구: ProtoPie, Figma, Adobe XD 등 ▸ 게임 엔진 기반: Unity, Unreal Engine의 UI 시스템 ▸ 그래픽 및 애니메이션 도구: Adobe After Effects, Photoshop 특히 최근에는 ProtoPie와 같은 고급 프로토타이핑 도구가 게임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코딩 없이도 복잡한 인터랙션을 구현할 수 있고, 팀 간 협업이 용이하며, 실제 디바이스에서 테스트가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입니다. 경력직들은, 이러한 도구들을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활용해본 경험이 있어 효율적인 프로토타이핑이 가능합니다. 반면 신입들은 이러한 도구에 대한 숙련도를 높이는 것이 포트폴리오 구축의 첫 단계가 될 수 있습니다.

국내 사례: Riot Games Korea의 접근법

Riot Games Korea는 글로벌 게임 기업의 한국 지사로서, 본사의 혁신적인 프로토타이핑 방법론을 한국 시장에 맞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ProtoPie를 활용한 UI 프로토타이핑 과정이 주목할 만합니다. Riot Games의 UI 디자인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은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 Figma에서 기본 디자인 작업 시작 ▸ ProtoPie를 통해 인터랙티브 요소 추가 ▸ 실제 디바이스에서 사용자 테스트 진행 ▸ 피드백을 바탕으로 빠른 반복 작업 이전에는 Figma에서 디자인을 시작한 후, AEUX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전송하고, After Effects에서 최종 작업을 완료하는 워크플로우를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이 방식은 긴 렌더링 및 미리보기 시간, 여러 도구 사용으로 인한 비효율성, 재사용 가능한 라이브러리 부족 등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ProtoPie 도입 이후, Riot Games Korea는 디자인 및 개발 과정이 간소화되었으며, 더 빠르고 일관된 디자인 반복 작업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는 최종적으로 더 매력적인 플레이어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국내 사례: 게임 기획 포지션에서의 프로토타이핑 실무

국내 게임 업계에서는 게임 기획자와 서비스 기획자의 역할이 다소 다릅니다. 게임 기획자는 주로 게임의 시스템, 콘텐츠, 레벨 디자인, 밸런스 등을 담당하며, 데이터 테이블 설계까지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앱/웹 분야의 서비스 기획자는 요구사항 분석, WBS(일감과 일정 표), IA(인포메이션 아키텍처), 스토리보드(UI/UX 시안과 기능의 정의와 사용 경험 정리) 등을 다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내 중견 게임사의 한 기획팀은 다음과 같은 프로토타이핑 프로세스를 따릅니다: ▸ 초기 컨셉 및 시장 조사 단계 ▸ MVP 모델 기준의 프로토타입 개발 ▸ 경영진 시연 및 피드백 수렴 ▸ 알파 빌드, FGT 빌드, 클로즈/오픈 베타 빌드 등의 단계적 개발 이 과정에서 PM(Project Manager)은 기획서 제작뿐 아니라 개발팀과 UI 디자이너에게 기획서를 리뷰하고 전체 일정 관리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함께 수행합니다. 경력이 쌓이면 PO(Product Owner)로 발전하여 전체 프로젝트의 방향성과 로드맵, 일정 관리를 담당하게 됩니다.

국내 사례: 중소 게임사의 UI 프로토타이핑 과정

국내 중소 게임사들은 대기업에 비해 제한된 리소스로 효율적인 프로토타이핑 과정을 구축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한 중소 게임사의 사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UI 프로토타이핑 과정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 대략적인 메인 화면을 먼저 도출 ▸ 화면 간 이동을 프로토타이핑 도구로 연결 ▸ 메인 흐름과 연결되었을 때 위화감이 없는지 확인 이 회사는 피그마(Figma)를 주요 도구로 활용하여 요구사항에 맞게 IA와 스토리보드를 제작하고, 프론트엔드, 백엔드, UI 디자이너에게 기획 리뷰를 진행한 후 제품이 완성되면 테스트하는 방식으로 작업합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회사가 경력직 채용 시 강조하는 부분이 바로 '프로토타이핑 경험'이라는 것입니다. "신입을 뽑으면 최소 2년간은 성과가 나오지 않아 회사 입장에서는 투자 시기"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이미 프로토타이핑 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우대합니다. 중소 게임사의 이러한 접근 방식은 신입 개발자들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즉, 취업 전에도 개인 프로젝트나 학교 과제를 통해 실제 프로토타이핑 경험을 쌓는 것이 경쟁력을 갖추는 핵심 요소라는 점입니다.

해외 사례: Riot Games의 ProtoPie 활용

글로벌 게임 기업 Riot Games는 ProtoPie를 도입하여 게임 UX/UI 디자인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변화시켰습니다. 이전의 단편화된 워크플로우와 긴 렌더링 시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ProtoPie를 핵심 디자인 도구로 채택했습니다. Riot Games의 ProtoPie 활용 사례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 Lottie 애니메이션 지원을 통한 세밀한 마이크로 애니메이션 제어 ▸ 재사용 가능한 컴포넌트 라이브러리 구축으로 디자인 프로세스 간소화 ▸ 소셜 네비게이션 바나 카드와 같은 요소를 쉽게 드래그 앤 드롭 가능 ▸ 다양한 게임에서 일관된 외관과 기능성 유지 지원 ProtoPie 도입 후 Riot Games는 디자이너들이 프로토타입에 복잡한 애니메이션과 상호작용 요소를 통합하여 동적이고 몰입감 있는 게임 인터페이스의 고충실도 시뮬레이션을 생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더 빠르고 높은 품질의 디자인 반복 작업이 가능해져 더욱 일관되고 매력적인 플레이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공 사례는 경력직 디자이너들이 왜 더 효과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들은 이미 다양한 도구에 익숙하고,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구축하는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해외 사례: AAA 게임 스튜디오의 프로토타이핑 방법론

해외 AAA급 게임 스튜디오들은 대규모 팀과 리소스를 활용한 정교한 UI 프로토타이핑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들 스튜디오의 특징적인 접근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전담 UI/UX 팀 운영 및 기획팀과의 긴밀한 협업 ▸ 게임 엔진 내 직접 프로토타이핑을 통한 실제 게임 환경 시뮬레이션 ▸ 초기 단계부터 사용자 테스트 및 피드백 수집 강조 ▸ 데이터 기반 반복 디자인 프로세스 채택 대표적인 AAA 스튜디오인 Blizzard Entertainment는 게임 UI 프로토타이핑에 있어 "플레이어 중심(player-centric)" 접근법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초기 단계부터 실제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UI를 지속적으로 개선합니다. 또한 Ubisoft는 "모듈식 UI 시스템"을 개발하여 다양한 게임 프로젝트에서 재사용할 수 있는 UI 컴포넌트 라이브러리를 구축했습니다. 이는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합니다. 이러한 대규모 스튜디오의 접근 방식은 왜 그들이 경력직 채용을 선호하는지 보여줍니다. 복잡한 프로토타이핑 파이프라인에서는 이미 유사한 환경에서 경험을 쌓은 디자이너가 빠르게 적응하고 성과를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 프로토타이핑 역량이 신입에게 주는 경쟁력

게임 UI 프로토타이핑은 게임 개발 과정에서 핵심적인 단계이며, 게임 기획자(PM)의 필수 역량입니다. 현재 게임 업계가 경력직을 선호하는 상황에서, 신입 지원자들이 이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프로토타이핑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게임 업계에서 경력직을 선호하는 이유를 다시 한번 살펴보면: ▸ 신입 개발자는 최소 2년간 성과가 나오지 않아 회사 입장에서는 투자 시기 ▸ 경력자는 즉시 프로젝트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 보유 ▸ 효율적인 워크플로우와 도구 활용 능력이 이미 검증됨 ▸ 팀 내 의사소통과 협업 경험이 풍부함 따라서 신입 지원자들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프로토타이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개인 프로젝트나 학교 과제를 통해 실제 UI 프로토타이핑 경험 쌓기 ▸ ProtoPie, Figma 등 업계에서 많이 사용하는 도구에 숙련되기 ▸ 오픈 소스 프로젝트 참여나 게임잼 등을 통한 협업 경험 쌓기 ▸ 자신만의 UI 디자인 철학과 방법론 개발하기 프로토타이핑 역량은 단순히 도구를 다루는 기술적 능력을 넘어, 사용자 경험을 이해하고 개선하는 사고방식을 포함합니다. 이러한 역량을 개발하고 포트폴리오에 효과적으로 담아낸다면, 경력이 없는 신입 지원자라도 게임 기획팀(PM)에 진입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입니다. 게임 UI 프로토타이핑은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으며, 새로운 도구와 방법론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속적인 학습과 실험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발전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